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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수입 이번엔 항공노선에 ‘발목’

국내 항공사 美 경유지 댈라스·시애틀 등 추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USDA, 해당공항 종돈화물 불허…수입차질 가능성 

항공운송 문제로 인해 종돈수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운송비 ‘폭탄’ 에 이어 이번엔 노선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종돈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캐나다에서 출발한 화물기는 대부분 미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발 화물기의 미국 경유지가 늘어난게 발단이 됐다.
주로 시카고만을 거쳤던 이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댈라스와 시애틀까지 경유하게 됐지만 미국 정부(USDA)측이 종돈에 대해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와는 다르게 이들 두지역 공항의 경우 기착부터 이륙시까지 종돈수용 관련시설들이 미비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돈수입업체의 한관계자는 “해당 항공사와 논의해 보고 있지만 협의가 쉽지 않다”며 “항공사입장에서는 종돈이 살아있는 동물이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데다 큰 수익도 되지 않아 화물이용고객의 입장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다”며 어려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항공운송 문제로 인해 종돈수입이 지연되거나 아예 다른 방법을 찾아야될 상황도 배제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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