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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상반기 유제품 수출실적 지난해보다 호조

전년대비 3천톤↑…조제분유 가장 큰 비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상반기 유제품 수출실적이 지난해 보다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제품의 총 수출량은 2만4천569톤으로 지난해 상반기 2만1천843톤 보다 3천톤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품목별로 살펴보면 발효유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발효유는 올해 상반기 3천346톤을 수출해 지난해 3천697톤에 비해 300톤 정도 감소했다.
수출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제분유의 경우 올해 9천326톤을 수출해 지난해 5천497톤보다 4천톤 정도 증가했고, 크림류는 올해 2천383톤을 수출해 지난해 대비 1천톤 정도, 연유는 올해 4천70톤을 수출해 지난해대비 1천400톤 정도 수출량이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의 원인은 중국시장의 확대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유수출은 살균방법상의 문제로 현재 수출이 중단된 상태지만 유제품의 거래는 여전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내 낙농생산기반 확대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지만 폭발적인 유제품 수요의 증가를 따르기에는 역부족으로 조제분유를 필두로 한 국내산 유제품의 상당부분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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