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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균형된 사료배합으로 생산비 절감 이끈다”

단영회, ‘단위동물 기초영양·보상성장’ 주제 심포지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단위동물영양연구회(단영회ㆍ회장 정정수)는 지난달 29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 동관 4층 오정 강당에서 ‘단위동물의 초기 영양과 보상성장'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영회의 10주년 기념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빠른 성장을 하는 육계와 돼지에서 소화기관의 초기 발달과정과 영양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보상성장의 기초지식, 현재까지의 연구 현황을 설명하고, 돼지에서 보상성장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기초지식과 가금류와 돼지에서 보상성장을 어떻게 산업적으로 적용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심포지엄으로 그간 사료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비를 낮추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균형된 사료배합으로 연구회가 학계 및 산업계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점차 생산비 절감차원에서 연구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제1부는 정정수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는 박성권(국립축산과학원)박사의 대사적 각인이 자돈의 성장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 김동욱(국립축산과학원)박사의 육계의 초기 위장관 발달특성 및 조기사료 공급효과로 이뤄졌다.
제2부의 좌장은 강창원 명예교수로 발표자는 김희성(서울사료) 육계 초기 단계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지규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동물의 보상 성장 현상과 이론에 대해 발표했다.
채병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제3부에서는 발표자 황광연(고려대학교) ‘돼지의 보상성장’, 발표자 이철영(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돼지에서 영양 부족으로 인한 성장 저하 이후 지속적인 성장지연과 보상성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제4부는 백인기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 정기용(국립축산과학원) ‘반추동물의 보상성장이 근육과 지방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발표자 허정민(충남대학교) ‘제한 급이와 육계의 보상성장’을 발표하였다.
한편, 단영회는 68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었으며, 매 홀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10년간 누적 세미나 개최수는 총 58회에 달하며, 가축영양학 강좌와 심포지엄을 통해 산업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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