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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가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비 상회

농경연, 11월 이후 탕박(지육kg) 4천원 넘을 전망…10월 3천800원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 평균가 4천200~4천400원 예측…수입량 22만여톤 될듯 

 

 

올해 돼지가격이 평균 탕박기준 지육kg당 4천200~4천400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10월을 제외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적어도 생산비 이상의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 향후 양돈산업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돼지등급 판정두수는 모두 1천578만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모돈감축과 PED의 여파로 전년보다 2.0% 감소하지만 평년(2009~2013년 월별 도축마릿수 중 최고, 최저치를 제외한 평균) 보다는 1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
내년 1~2월 등급판정두수는 올해보다 3.2% 정도 줄어든 266만두 수준으로 관측했다.
미국의 PED발생 등 수입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돼지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26.2%가 늘어난 22~22만5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내년 1~2월에는 금년보다 16.3% 감소한 3만4천톤에 그칠 전망이다.
농경은 이같은 수급상황을 토대로 올해 돼지가격을 지난해 보다 15~20%가 높은 4천200~4천400원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우선 추석 이후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저지방부위와 목심위주의 수요가 지속, 이달 평균가격은 지난해 보다는 높은 4천200~4천400원선이 될 전망이다, 10월들어서도 3천600~3천800원까지 떨어지긴 하겠지만 김장철 수요가 예상되는 11월 4천원대를 회복한 이후 내년 2월까지 4천2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1/4분기 보다는 2/4분기 가격이 높았던 그간의 추세를 감안할 때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최소한 생산비 이상의 돼지가격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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