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1만4천여업체 자료 조사·분석
277개 세분류…농축산식품 관련 업종분류 체계 확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기술가치평가를 위한 농림축수산식품 업종분류, 업종 기술연계분류”(개정판)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12년 2월에 초판 출판된 기술가치평가를 위한 농림수산식품 업종분류 업황조사, 기술 산업연계분류에 이은 것으로
농림축수산식품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가치평가를 통하여 기술금융,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초판 발행 이후 변화된 농림축수산식품 분야의 정책이슈, R&D방향 등을 반영하는 1만4천여 업체의 현황자료를 조사·분석하여 Bottom-Up 방식으로, 4개 대분류, 9개 중분류, 28개 소분류, 113개 세분류, 277개 세세분류로 농림축수산식품 관련 업종분류 체계를 확립하였다.
또한 개정판은 농림축수산식품의 기술가치평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제특허 분류(IPC)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강경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조기술경영본부장은“재단에서는 업종분류를 통해 농림축수산식품 산업분야의 기술에 대한 정책 연구, 기술사업화, 기술평가 등에 관련된 정부, 연구기관, 대학, 그리고 산업현장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꼭 필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