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 TMR 사료공장 건립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이와 관련,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고정 자산 취득 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많이 바쁘지만 TMR 공장 관련 사항으로 임시총회를 급히 개최했다”고 말하고 “우리 조합에서 추진중인 TMR 공장 예정 부지는 공장 설립이 가능하고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진입로 포장이 완비돼 있다. 무엇보다 관내 전역 배달을 전제할 때 교통 입지 여건상 TMR 공장 부지로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금년도 벌써 9월이 지나고 있다. 올 남은 기간 농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국제곡물 가격 상승과 축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이 절실하다고 진단하고 이를 뒷받침 할 TMR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충주축협에서 추진중인 TMR 공장은 충주시 대서원면 장성리 495-72(4천38평)에 건립되며, 국비 9억원, 도비 2억7천만원, 시비 6억3천만원, 자담 12억원 등 30억원에 부지매입 자금 11억3천만원 등 모두 41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