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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업 경쟁력 강화 해법 찾는다

양계협, 25일부터 이틀간 평창서 전국양계인대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각종 강연ㆍ분과별 분임토의 통해 현안 해결점 모색

 

“양계산업 해결방안 모색하고 경쟁력 강화한다.”
2014년 전국양계인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양계경쟁력 확보! 양계인의 자주권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양계인대회에는 전국의 3천여 양계인들이 모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양계인대회에서는 그 동안 여건 상 진행되지 못했던 제19대ㆍ제20대 양계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계협회의 제20대 회장인 오세을 회장은 지난 3월에 당선되었지만 당시에는 AI가 기승을 부리던 시점이어서 취임식을 미룬채 협회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농축산부에서 사실상 AI 종식 선언을 하면서 미뤄왔던 취임식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육계, 산란계, 종계 분과별 분임토의도 진행된다.
분임토의를 통해 각 분과별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각종 강연을 통해 양계인들의 전문적 지식 함량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연시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축산국장의 ‘2014 양계정책 방향 설명 및 경쟁력 강화방안’,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권용국 박사의 ‘AI 예방과 대응방안’ 등의 예정되어 있다.
양계산물 소비행사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구구데이페스티벌과 연계해 닭고기ㆍ계란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양계산물의 우수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전국양계인대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양계인은 양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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