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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력은 가정서, 가정은 우유로부터 시작”

K-MILK 초대 홍보대사에 인요한 박사 위촉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건강 필수품 우리 우유 적극 알리기 매진”

 

첫 K-MILK 홍보대사로 인요한 박사가 위촉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22일 축산회관에서 국산우유 사용인증(K-MILK)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산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연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인 인요한 박사를 K-MILK홍보대사로 위촉<사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요한 박사는 “K-MILK사업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필수식품인 국산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K-MILK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우리 우유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우유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국력은 가정이고, 가정은 우유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정렬 회장은 “최근 조사결과 응답자의 73.1%가 우유 및 유제품의 원산지 확인을 하지 않고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가운데 96%가 국산우유가 수입산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K-MILK인증사업은 소비자들에게 국산우유를 쉽게 인지하도록 도움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나아가 이 활동을 공익적 영역까지 확대해 낙농업계와 국민들이 한 단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권재한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우리 우유의 자급율은 10년전 74%에서 지난해 기준 58%까지 떨어졌다. 유제품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국내산 우유 및 유제품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K-MILK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의 자구노력으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 낙농가의 자구노력이 분명 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원장은 “K-MILK인증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기초식품이며, 완전식품인 우유가 반드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우리 우유가 인정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요한 박사는 5대째 우리나라에 살면서 봉사활동, 북한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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