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세미나서 식물제제 활용법 제시
엑티포 부스트, 유량증가·영양손실 감소
엑티포 파워, 산독증 예방·에너지 부스팅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반추위 생산성 향상’ 세미나<사진>를 열고, 식물추출 제제를 통한 질병예방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알렸다.
이날 김현진 서울대 교수는 “우유 1리터를 생산하려면 젖소 유선으로 500리터 혈액이 유입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높은 건물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고능력우 구비조건이 된다”며 건물섭취량 증대를 위한 단계별 사양과 급여방법 개선을 피력했다.
김 교수는 “영양소 불균형은 유열, 케토시스, 지방간증, 번식장애 등 생산병을 가져올 수 있다. 원당, 과당, 포도당, 글리세롤 등 영양소를 체계적이고 규칙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델라콘사의 지 박사(Dr. SZE)와 씨에리 박사(Dr. Thierry)는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반추위 동물 생산성을 돕는 식물추출 제제 ‘엑티포(Actifor)’ 시리즈를 소개했다.
지 박사는 “‘엑티포 부스트’의 경우 에션셜 오일, 내추럴 스파이스, 사포닌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제제”라며, 착유우와 비육우에서 유생산과 일당증체 개선 그리고 단백질 공급을 통한 영양손실 감소와 사료비 절감을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험결과 일일 유생산 1.1리터 증가, 체세포수 감소, 번식성적 향상 효과 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씨에리 박사는 “함께 런칭한 엑티포 파워 역시 식물추출 제제를 주성분으로 한다. 이 제품은 산독증 예방과 에너지 부스팅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반추위에서 젖산생산을 줄이고 pH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일당증체, 지방과 육질개선, 소장내 전분과 지방소화를 개선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