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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올 상반기 동약 수출 전년대비 16% 상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상위 14개 업체 825억원 매출…전체 추정치는 1천824억원
고부가가치 완제품 증가 고무적…생물학적제제 39% 늘어나
동남아 축산 성장·남미 등 신규시장 개척 결실…장밋빛 전망

 

올 상반기 동물약품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상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 상반기 동물약품 수출액은 82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상위 20개로 범위를 넓히면 866억원을 나타냈고, 이들 수출액은 총 수출액 중 95% 가량 된다.
100%로 환산할 경우 올 상반기 수출액은 912억원 정도 된다.
올해 총 수출액 예상치는 약 1천824억원으로 전년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출상위 14개 업체들의 세부실적을 들여다보면, 전품목이 늘었고 특히 생물학적제제 활약이 컸다.
생물학적제제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39% 성장한 79억원 수출액을 찍었다. 화학제제는 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늘었다. 완제품 수출 전체는 19% 성장했다.
협회는 완제품 수출은 부가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앞으로 안정적 수출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동남아시아 축산업 시장이 여전히 상승장이다. 또한 남미 시장 등 신규시장 개척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향후 동물약품 수출 전망 역시 밝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약품 수출은 5년 사이 매년 30% 이상 성장해 지난해 1천670억원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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