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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부경양돈조합 질병진단센터 신축 기공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2일 박재민 조합장을 비롯하여 조합원 및 임직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시공사 ㈜경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진단센터 신축 기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남 김해시 풍유2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에 신축되는 부경양돈조합 질병진단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03㎡(부지면적 1,970㎡)로 실험분석실, 사무실, 회의실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1월, 조합원 농장의 질병문제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의 질병진단을 실시하고, 적절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여 농장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원한 부경양돈조합 질병진단센터는 그동안 조합원농가 지원, 질병연구협력사업 참여, 질병관련 정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업무수행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으며, 2010년 8월에는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모범 시행 기관으로 재지정 받아오고 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질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농가가 질병관리와 차단방역에 대해 제대로 배울만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질병진단센터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질병진단센터가 완공되면 풍부한 인프라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발생원인을 신속히 진단 규명하여 농가별 맞춤형 질병진단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부경양돈조합 본점청사를 풍류지구에 신축하고 김해시 주촌면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서김해 일대가 전국 양돈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질병진단센터 기공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부경양돈조합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발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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