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 브랜드인 강화섬 한우가 국내 굴지의 대형 할인마트인 롯데마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강화섬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5일 롯데마트 부평점에서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을 위한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인천한우브랜드 행사를 개최<사진>하고 강화섬한우 판매행사와 무료시식회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고동희 조합장과 강화섬한우 출하농가, 롯데마트 박석민 한우팀장 등이 참석해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를 나눠주며 강화섬한우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축협이 강화섬한우 104마리를 도축해 이날 전국의 롯데마트 104지점을 통해 강화섬한우를 판매하고 홍보해 소비자들로부터 강화섬한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강화섬한우를 롯데마트에서 전량 판매한다는 것이다.
롯데마트 박석민 한우팀장은 “한우 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를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 홍보한 적은 있었지만, 단일브랜드를 전국 104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 홍보한 적은 ‘강화섬한우’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모니터링을 통한 평가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보이면 ‘강화섬한우’를 롯데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에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동희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강화섬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 중 10농가에서 104마리를 출하, 도축해 롯데마트 104개 매장에 1두 분씩 공급했다. 전 국민들에게 강화섬한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