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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양계인대회 분과별 분임토의에선

철통 방역·수급 안정 키워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14년 양계인대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2천여 양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앞서 각 분과별로 분임토의를 가지며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분임토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육계분과위원회

“사양관리 철저 사육편차 줄이자”

 육계분과위원회에서는 철저한 사양관리와 방역을 다짐했다.
이홍재 위원장은 “현재 육계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많은 계열사에서 상대평가를 실시하면서 사육성적에 따라 회사와 갈등을 빚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사육성적이 좋지 않은 농가일수록 병아리 품질 문제로 갈등이 심해지는 것을 지적하고 사양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농가간 사육성적 편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채란분과위원회

“할인거래 폭 커져 노계 조기도태 적극 동참을”

채란분과위원회에서는 수급조절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상호 위원장은 “현재 협회에서 9월16일 기준 수도권 난가 시세는 167원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산지 할인거래 폭은 47원 이상 벌어지고 있어 생산비 이하에서 거래되는 등 농가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계협회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난가하락과 저품질 계란생산 해결을 위해 노계 조기도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종계분과위원회

“원종계 잠정쿼터제 실패 종계쿼터제 도입 논의 중”

종계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2일 열린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 결과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진희 위원장은 “원종계 4개사가 한 해 수입량을 16만2천수로 조절하는 원종계 잠정쿼터제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지적하며 종계쿼터제의 도입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쿼터제 도입이 쿼터를 농가가 가지는 농가 위주의 쿼터제가 될 지 도계장이 가지는 도계장 위주의 쿼터제가 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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