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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산진흥연구소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전국 네번째 지정…신고서 확진까지 원스톱 체계

[축산신문 ■진주=권재만 기자]

 

경남축산진흥연구소가 전국 네 번째 FMD 정밀진단기관이 됐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충남, 경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지정이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이에 따라 FMD 의심신고 접수를 받게 될 경우 타 기관에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진단으로 확진 판결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에 따른 FMD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FMD 초동 방역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2010~2011년 전국적인 FMD 발생 이후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정한 FMD 진단기능 지방이양에 따른 것이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FMD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위한 실험실 정비와 검사전문 인력 확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정밀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했다. 그 후 전문진단인력 교육과 현지 실사를 통해 10월7일 최종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한편 경북축산진흥연구소의 FMD 정밀진단 시설은 FMD와 같은 고위험 바이러스를 전문 인력이 외부 유출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검사 가능한 시설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증 받은 BL3(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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