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다그로월드(이사장 조관일ㆍ사진)가 지난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협동조합 다그로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합의 창립을 축하하고 닭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향후 춘천시를 세계적인 닭 도시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또한 닭갈비산업의 전망 등에 대해 교수 및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조관일 이사장의 ▲협동조합 다그로월드의 비전, 이희훈 현축 대표의 ▲닭의 이해와 세계의 닭, 오상집 강원대 교수의 ▲춘천의 닭 산업에 대한 문화적 접근, 문병용 강원대 명예교수의 ▲닭싸움에 대한 사회스포츠 규정과 실제, 이성기 강원대 교수의 ▲춘천닭갈비 산업의 현재와 미래 순으로 진행됐다.
조관일 이사장은 “다그로월드는 가장 우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급선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진행할 것이며 문화ㆍ예술ㆍ스포츠 컨텐츠와 함께 닭고기 산업과 양계산업도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