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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물 오보 바로잡는 인터넷 창 구축을

식품전문언론인, ‘축산물바로알리기 연구회’ 서 지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물에 대한 잘못된 내용의 언론보도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분야 전문언론인인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는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교수)의 제2차 연구 월례발표회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박태균 기자는 이날 ‘동물성 식품의 10가지 오해와 진실’이란 강연에서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진실과는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인체건강과 관련된 각종 뉴스를 접해보면 스트레스와 우리 식단의 서구화, 동물성 식품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는 구체적인 근거가 있기 보다는 대부분 문제 제기 없이 넘어갈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잘못된 내용이 보도가 됐을 경우 무심코 넘기기 보다는 그 근거가 무엇인지 축산업계 차원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터넷상에는 잘못된 내용의 보도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관련뉴스를 보다가 또다시 인용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박태균 기자는 “잘못된 기사를 모아 소비자나 기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바로잡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 공간의 구축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일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와 김나영 교수가 ‘빈혈의 문제점과 육류를 중심으로 식이를 통한 철분의 섭취’에 대해 발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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