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ND·IB 혼합백신 초반 부진털고 판매 늘어

2분기 이후 증가세…하반기 ND 단독백신 넘어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입대체 효과 상당…부화장 외 농장 지원요구도

 

ND·IB 혼합백신 판매량이 초반 부진을 딛고,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ND·IB 혼합백신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지원 관납사업에 포함됐다. 부화장에서 ND백신 구입시, 단독백신 또는 ND·IB 혼합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금액은 올해 61억4천400만원이나 된다.
ND·IB 혼합백신은 올 초만해도 ND 단독백신에 밀리는 인상이 짙었다.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지자체, 부화장 등이 AI 방역에 집중해야 했고, 백신 선택을 고심할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2분기 이후 AI가 어느정도 안정화에 접어들고, 업체들의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양상이 바뀌었다.
ND·IB 혼합백신 판매량은 서서히 늘기 시작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오히려 ND 단독백신을 넘어섰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업계는 이대로라면, ND·IB 혼합백신이 올해 35억~40억원 판매금액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기존 ND 단독백신은 외산제품이 주도한 반면, ND·IB 혼합백신은 국산제품이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수입대체 효과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지원 관납사업에 부화장 뿐 아니라 농장에서도 ND 단독백신 또는 ND·IB 혼합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