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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위생관리 부실 닭·오리 원료공급 업체 무더기 적발

식약처·농관원·시도 합동점검…50곳 행정처분 등 조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위생관리가 부실한 닭·오리 프랜차이즈 원료 공급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시·도와 합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닭, 오리 프랜차이즈 업체에 닭, 오리 등을 공급하는 축산물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126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50곳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연장,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유통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결과 ▲무신고 영업(9개소) ▲유통기한 허위 표시(3개소)▲표시기준 위반(8개소)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2개소)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미표시 보관(4개소) ▲품목제조 보고 위반(8개소) 등을 적발해 냈다.
식약처는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축산물 원료 공급업체의 위생상태 개선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 대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소비자에게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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