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H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힐 제1회 글로벌 4-H네트워크 세계대회(공동조직위원장 정종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가 지난 27일 개최<사진>됐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Youth: Harnessing the Power to Change the World)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50여개 국가 4-H대표 160여명과 한국 4-H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식량안보, 기아ㆍ빈곤, 에너지 부족 등의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농촌 청소년 육성을 제시하고, 국가별 4-H모델 확산을 위한 성공모델 소개와 4-H육성 프로그램 발표 및 정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 세미나를 갖는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뿌리가 된 한국4-H운동의 성과와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하며 세계 4-H대표들에게 한국 4-H운동과 새마을 운동이 우리나라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다.
4-H회는 지(Head), 덕(Heart), 체(Health)의 교육이념에 노(Hand)라는 덕목을 포함한 청소년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4-H운동을 1947년에 들여와 전국적으로 7만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각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조직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