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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고창선운산서 조합 전이용 다짐

22일, 23일 지역별로 나눠 조합 발전 선도 결의

[축산신문 ■고창=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22~23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고창 선운산에서 1천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전 8시 안성종합운동장에 집결한 조합원들을 조합 측에서 마련한 관광버스에 탑승해 고창 선운산에 12시에 도착해 간단한 식을 마친 후 조합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선운산에서 약 2시간 정도 산행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그동안 사료비 급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내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
지난 22일은 고삼, 공도, 금광, 대덕, 미양, 보개, 서운 지역 조합원 650명이 조합에서 마련한 17대의 버스에 지역별로 나누어 타고 선운산으로 이동했다. 또 23일에는 안성, 양성, 원곡, 일죽, 삼죽, 죽산지역 조합원 630명이 참석해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지역 축산업과 조합발전을 선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오늘 조합원들의 표정이 참 밝아 보인다. 늘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정말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공설운동장에서 모여 출발할 때 황인성 안성시장이 인사차 방문하고 버스 17대 마다 인사를 다니며, 안성축협의 저력을 느꼈을 것이다. 안성축협은 우수 축 출하조합원에게 특별장려금 지원하고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합사업전이용대회에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것은 바로 안성축협 임직원들에게는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 오늘 하루 동안 의미 있고 뜻있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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