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 명품한우대축제<사진>가 지난 25일, 26일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와 한우협회 함평군지부 주관과 함평군, 함평축협 후원으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비롯해 설인철 함평군 부군수, 이재영 함평군의회 부의장,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박종기 한우협회 이사, 임희구 함평축협조합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희대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 윤주보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경천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우와 국화가 함께하는 전남 명품한우대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함평성애노인요양센터와 소망뜰노인전문요양원에 대한 나눔행사도 가졌다.
‘한우와 국화의 향연’을 주제로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에는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또한 행사 이틀 연속 한우 OX 퀴즈와 한우 시식행사가 열렸으며 밸리댄스 공연,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연주, 품바공연, 노래자랑 및 가수공연 등 각종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 옆에 마련된 함평축협 축산물이동차량판매장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한우고기 할인판매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