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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친근한 낙농·소중한 우유 뜨겁게 알렸다

도심 속 목장, 김해·제주 나들이 성료

[축산신문 권재만·이동일 기자]

 

올해도 전국을 무대로 한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친근한 낙농, 소중한 우유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19일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가 함께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김해 메가마트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경남지역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김해 나들이에는 약 9천여 명의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청명한 가을하늘아래에서 목장의 하루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유의 생산과정을 배우는 홍보관을 필두로 목장체험, 우유체험, 이벤트관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송아지들에게 직접 우유와 건초 등 먹이를 주고 젖소에서 우유를 짜보는 착유 체험과 함께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누, 우유방향제 만들기 등 우유를 다양하게 활용해 생활필수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인 K·MILK를 적극 홍보하며 소비자가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우유의 올바른 구매를 도울 수 있는데 영향력을 집중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제주에서 첫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열려 제주 도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제주도 나들이는 성남, 광주, 김제, 김해에 이어 올해 5번째 행사이다. 
손정렬 우유자조금관리 위원장은 “365일 깨끗한 목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리 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우리 흰 우유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마시고, 적극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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