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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닭고기 사용 빈도 높일 것”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 대형급식업체 상대 공식면담 나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사용 점차 확대 다짐받아…불응업체엔 강경 대응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오세을, 정병학, 김연수)는 지난달 24일 대형급식업체와의 공식 면담을 추진했다.
현재 국내 육계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산지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서 닭고기 수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30% 가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막기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삼성 웰스토리와 CJ프레시웨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농가들이 겪는 고충을 설명하고 급식에 수입닭 취급을 자제하고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웰스토리와 CJ프레시웨이는 2년전 같은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도 국내산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현재까지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웰스토리는 “특수부위를 제외한 수입닭 사용을 전체 10% 이하로 최소화하고 국내산 닭고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으며, CJ프레시웨이도 “국내산 사용비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삼계탕 사업에 진출하여 내수시장 및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업체 외에 3개의 급식업체에도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어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면담 요청에 답변이 없는 업체에 대해 2차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며, 이 때에도 아무런 답변이 없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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