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채형석) 임직원들이 ‘위기극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농협사료 임원, 지사장, 공장장, 본부부서 본부장, 부장 등 주요 책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워크숍이 본부와 지사무소 간 역할분담을 통해 역량을 집중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최근의 시장점유율 하락, 지속적인 한우농가 숫자 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3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시작으로 축종별 배합사료시장 현황과 전망, 축산업의 전망과 과제 등에 이어 대군농가 관리 방안, 중소가축사료 판매 확대 방안,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등 세 가지의 주제에 대해 임원들이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채형석 사장은 “현장과 사무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고, 농협사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