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도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 4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정상영 당진시의회 산업분과위원장, 장명환 당진시 축산과장, 최석동 농협 당진시 지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조합사업전이용대회를 열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 표창과 조합원자녀 장학금전달에 이어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한마당잔치를 가졌다.
이경용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적으로 일일 원유 6천200톤이 생산되어 일일 800톤이 남아 낙농업계는 극심한 원유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고 여기에다 세계각국과의 FTA타결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때일수록 낙농인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일년 마무리를 앞두고 일상에서 하루를 벗어나 당진낙농축협 조합원이라는 자긍심을 확인하고 화합해서 상생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길목장 장범용 대표를 비롯해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세대 김영종 학생을 비롯해 대학생에게 150만원씩 19명에게 총 2천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농협중앙회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장자로 선정한 소망목장 이종표대표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20년 근속한 최종인 씨를 비롯해 우수직원 4명을 표창했다. 2부 행사에서 조합원들은 이쁘니와 딸래미로 팀을 구성해서 게임을 하며 화합과 축제한마당으로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