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10일 횡성군 우천면 법주리 737번지 우천 제2농공단지 현장에서 육가공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한창수 횡성군의회의장, 이윤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고동수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유제연 원주장장, 강태종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한 농축협장, 유관단체장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횡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육가공공장 설립은 조합원의 염원이요, 축협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는 조합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룬쾌거”라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원과 군민의 성원에 효율적인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육가공공장 설립으로 횡성 한우가 세계로 나아가는 큰 길을 열었다”며 “군민은 축협의 아름다운 성장을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을 본 육가공공장은 대지면적이 2천899평에 지상 2층 규모다. 예산은 40억6천400만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