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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수입닭고기 사용 자제해달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
대형급식업체 두 번째 방문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오세을, 정병학, 김연수)는 지난 12일 대형급식업체와의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형급식업체는 식자재공급업체인 아워홈과 현대그린푸드로 지난달 24일 삼성 웰스토리와 CJ프레시웨이를 방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방문에서도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닭고기의 수입증가로 국내 닭고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최근 닭고기계열회사의 부도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설명을 하고 식자재 공급에 수입닭 취급을 자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 측은 국내산 닭고기를 이용해 다양한 메뉴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삼계탕을 개발해 내수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닭 사용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며 가금육 수출을 위해 가금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대그린푸드 측도 “현재 수입닭의 취급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닭고기 사용에 주력할 것이며 축산관련 단체에서도 소비촉진 요인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향후 패밀리레스토랑(부페식당), 대형마트 등 수입닭을 취급하는 업체를 확대하여 해당 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국내산 닭고기 사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 대부분 수입닭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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