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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PED백신 빠지고, AI 검진은 대폭 확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축산부, 내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 마련
효능논란과 소송진행…AI 지속발생 원인
FMD·써코·ND백신 올해와 큰 변동없어

 

결국 내년 PED백신 정부 예산지원은 빠지고 말았다. 조류인플루엔자 검진 예산지원은 대폭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5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을 내놨다.
정부 차원에서 계수조정이 마무리된만큼 이 계획(안)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회 예산통과 절차는 남아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FMD백신 정부 예산지원의 경우 전업농 221억8900만원, 영세농 130억3120만원이다.
소 백신에서는 유행열, 아까바네병, 설사병이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각각 11억7460만원, 13억3500만원, 27억5400만원이 투입된다.
돼지 써코바이러스백신은 올해와 같은 180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비 30%, 지방비 30%, 농가자부담 40%다.
닭 뉴캣슬병(부화장) 역시 올해와 같은 금액,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61억4380만원이 책정됐고, 지자체에서 뉴캣슬병 단독 백신 또는 뉴캣슬병·IB 복합제제를 선택하면 된다.
내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돼지 유행성설사병 예방주사 항목이다.
올해는 14억8320만원에다 추가지원까지 있었지만, 내년 정부지원 예산에는 아예 없어졌다. 현재 효능논란과 손해배상 소송 중인 제품에 정부예산을 쓸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이다.
조류인플루엔자 검진 항목의 내년 정부 지원은 70억원으로 올해 10억7959만원보다 무려 7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밖에 예방주사, 검진, 기생충 구제 분야 다른 항목은 지난해와 큰 변동없이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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