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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PED인공감염 2~4일령 자돈 소장으로

정현규 박사, 설사후 12시간 이내 것만 사용해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5일령 넘으면 타질병 전파…보관시 영하 20℃서 

 

PED 재발 예방을 위한 인공감염 재료로서는 2~4일령 자돈이 가장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박사는 최근 열린 다비퀸세미나에서 ‘겨울철 질병관리와 방역’에 대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현규 박사에 따르면 PED 재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인공감염 추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잘못된 재료선택으로 더 큰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다. 인공감염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적합한 재료선택에 달려있지만 그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현규 박사에 따르면 PED인공감염 재료는 설사증상을 보이는 2~4일령 자돈이어야 한다. 그 일령을 넘어서는 경우 콕시듐이나 살모넬라 등 다른 질병의 전파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료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사증상 후 12시간 이내의 자돈 소장을 사용하되 즉시 사용치 않을 경우 영하 20℃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사멸, 그 효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밝혔다.
정현규 박사는 “5일령 이후 자돈 혹은 설사 후 시간이 지나거나 폐사자돈을 이용하는 농가들도 적지 않다”며 “인공감염 후 열이 나는 경우는 살모넬라나 콕시듐의 감염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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