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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소비자 고돈가 부담 줄여주자”

정부-농협-한돈협 ‘돼지 지급률 조정 캠페인’ 확대 시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기존 5개 양돈조합외 일선 조합·육가공 참여 적극 독려

돼지가격 변동에 따른 지급률 조정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재개된다.
정부와 농협,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9일 열린 양돈수급조절협의회(회장 김유용·서울대 교수)에서 지난 7월부터 전개돼온 지급률 조정 캠페인에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해 적극 나가기로 했다.
최근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박피기준 지육kg당 6천원을 넘어서는 등 돼지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육가공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소비자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상생차원에서 양돈업계 스스로 대책을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지급률 조정 캠페인은 돼지가격이 일정수준이상 오르거나 내릴 경우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의 합의에 따라 출하대금 정산시 기준이 되는 지급률을 탄력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지급률 조정캠페인에 참여하는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고돈가시엔 돼지가격을 낮춰 받게 된다. <본지 2854호(11월20일자) 6면 참조>
세부이행 방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지난 7월 한돈협회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농협, 서울경기 ·도드람·대전충남·부경·제주 등 5개 양돈조합 중심으로 지급률 탄력조정이 이뤄져왔다.
이에 따라 정부와 농협, 한돈협회는 캠페인을 확대시행, 기존 참여조합외에 일선 농·축협 등 돈육가공 조합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반 육가공업체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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