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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친환경 목장경영 조기정착 위해 뜻 모았다

축산과학원-강원대-서울우유, 낙농관련 업무협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축산과학원·강원대·서울우유가 최근 친환경 목장경영의 조기정착을 위해 뜻을 모음에 따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호)·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강원대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단장 오상집)은 지난 20일 서울우유조합 2층 밀크홀에서 ‘낙농관련 연구와 개발기술의 현장실증’을 위해 업무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서울우유조합 낙농정책팀과 두 기관이 향후 3년간 젖소의 사양관리와 축산환경의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동시에 현장실증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실행계획을 만들고 역할을 분담한 후 내년부터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업무분담을 통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정적인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젖소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모임을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조합은 1천800여 낙농가로 구성된 조합 특성을 살려 이번 상호협력 기간 동안 젖소사양관리와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현장 실증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낙농발전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낙농사양관리 및 축산환경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목장 경영기술이 조기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구 원장은 “젖소사양관리와 목장에서 발생되는 세정수 등 정화처리공정의 현장실증과 기술지원을 축산과학원과 강원대의 기술진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대한 기술개발과 지원은 서울우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전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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