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2021년 중장기 비전달성 로드맵 선포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21일 관내 오성프라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2021년 중장기 비전달성 로드맵 선포와 관련 2015년은 중·장기경영전략 실천 원년의 해로 조합경영목표를 정하고 사업구조 개선으로 조직구조를 개편하고 영업전담부서인 금융마케팅팀을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예금, 대출의 최적규모의 경제실현, 자산건전성, 저원가성예금, 신용대출위주의 질적 성장 지향, 교육지원비, 배당정책, 조합원전이용률제고의 경영합리화 정책 등 중장기 3개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각종 행사성 및 선심성 예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영농축산자재 지원 및 양축조합원 실익성 사업을 확대하고 건강검진, 장례용품지원, 가축재해보험 등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는 교육지원사업의 개편을 통해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2015년에는 경제사업은 34억6천500만원이 증가한 771억9천200만원,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272억1천600만원이 증가한 5천572억4천만원, 대출금은 189억9천만원이 증가한 4천183억원, 보험사업은 5억3천800만원이 증가한 112억8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자연체험스쿨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용인=김길호
안양축협, 복지 향상 교육지원 32억3천200만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2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심의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그동안 그 어떤 위기도 잘 헤쳐 나왔고 또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업의 결실이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 없이는 풍요로운 열매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능동적인 자세로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성원이 조합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인지하고 2015년에도 더욱 단결하고 조합사업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내년 신용사업은 예수금 208억원이 증가한 7천억원, 대출금 350억원이 증가한 5천500억원, 경제사업은 배합사료 20만 7천톤, 축산물유통사업은 168억원이 증액된 730억원, 보험사업은 264억4천500만원 등 총 1조4천381억3천700만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전문화와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조합원의 양축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복지지원 등에 32억3천200만원을 편성했다.
■안양=김길호
진천축협, 우시장 사료창고 신축에 17억투자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FTA 체결과 수입개방, 가축질병 등 축산업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다. 앞으로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신용 지도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고 조합원들이 축산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 박조합장은 “직원들의 친절봉사로 진천축협 이미지 쇄신은 물론 조합원들에게도 더욱더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진천축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축협은 2015년에는 17억원을 투자해 우시장 및 사료창고를 신축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또 10억원을 투자해 한우프라자 2호점을 개점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축협은 총 수입 427억3천2백만원, 총 비용 424억2천4백만원, 당기순이익 3억7백만원으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편성했다.
■진천=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