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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뉴질랜드 학교우유급식 한수 배웠다

선진국 학교우유급식 시찰단…폰테라 등 우수사례 조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낙농가와 학계·단체·업계로 구성된  ‘선진국 학교우유급식 시찰단’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귀국했다.
이번 시찰단은 학교우유급식 제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소재해 있는 세인트 메리스 가톨릭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우유급식 실태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우유와 유제품의 수출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적인 기업 폰테라社의 해밀턴 소재 유가공장을 비롯해 스티브 왓슨 목장·마크 소피 목장과 유통매장 등을 견학하면서 최신 정보와 기술 등을 입수했다.
낙농가가 주주로 140년 전 협동조합 형태로 태동시킨 폰테라社는 2014년 현재 1만500여 농가로부터 연간 210억리터(2천163만톤)을 수유한다. 뉴질랜드에서 180억리터(1천854만톤)를, 해외에서 30억리터(309만톤)를 각각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폰테라는 자국에서 200만톤을 생산하는 유제품과 가공원료 가운데 95%는 한국 등 전 세계 140여국으로 수출한다.
이번에 시찰한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사무국장은 “폰테라의 사업은 자원 확보와 고품질의 우유 그리고 자국과 해외시장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연식품인 우유와 유제품의 시장개방에 그 기반을 두고 있었다”면서 “최근 한·뉴 FTA타결로 유제품과 가공원료의 수입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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