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축산 선진국 사육 노하우 배운다”

하림ㆍ농가협의회 임원진, 미국 알렌사ㆍ한인 육계농장 방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생산성 향상 및 사육경비 절감 위해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
(주)하림이 육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 선진국인 미국의 양계농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10월23일부터 31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농가협의회 임원진과 하림 임직원들이 미국 알렌사의 부화장, 사료공장, 도계공장, 무항생제 직영농장과 한국인 육계 농장들을 방문했다.
미국 델마바 지역의 최초 한인 농장주인 박정락씨는 “현재 17년동안 닭을 사육했으며 연 4.5회전 사육에 연간 13만불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며 “닭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입추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 델마바 한인 양계협회 조경용 회장은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질병이 증가하는 추세로 농장주는 자신의 계사에 대해 120% 이해해야 하며 환기 등 콘트롤러의 숙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슨 사와 계약사육을 하고 있는 추선용씨는 “처음에 육계 사육의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사의 매뉴얼 적용으로 이를 극복했다”며 “회사와의 많은 대화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하림의 정문성 사육본부장은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연료비, 깔짚비, 약품비의 지출이 커서 사육경비가 많이 들어가는 편으로 이를 절감하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진지 견학을 자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