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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한돈자조금 살림 200억 넘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98억 예산안 대의원회 통과…거출액 인상 따라 241억원
소비홍보 66억5천만원 비중↓…유통구조개선 57억4천만원

 

내년도 한돈자조금 살림규모가 마침내 200억원을 넘게 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제2차 회의를 통해 197억5천288만원에 달하는 2015년도 세입 및 세출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농가거출금 115억9천988만원, 정부지원금 50억3천300만원, 축산물영업자 지원금 1억2천만원, 이익잉여금 30억원 등으로 올해 190억8천815만7천원 보다 3.5%가 늘어난 규모다.
농가거출금의 경우 올해 모돈수 92만5천두에, MSY 16.5두에 두당 거출액 800원을 대입한 금액에 거출률 95%를 적용한 것으로 올해보다 3억9천596만원이 증가했다.
정부지원금은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 그 비중은 더욱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축산물영업자 지원금은 한국종돈업경영인회와 한국돼지유전자협회에서 임의자조금형태로 납부하는 금액이다.
이익잉여금에는 수급안정사업 예비비 20억원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33.7%인 66억5천만원이 소비홍보사업비에 투입될 예정이며 유통구조개선에 57억4천150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에 37억2천591만원, 조사연구 사업에 4억8천619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그러나 이날 예산안 의결에 이어 두당 300원씩 농가거출금 상향조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도 세입규모도 241억283만5천원으로 순증됐다.
자조금사무국측은 거출금 인상분의 경우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비상사태시에만 투입되는 별도 수급안정기금으로 적립되는 만큼 일단 세출부분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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