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달 22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이동권·이장석 전남도의원,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충현 농협영광군지부장, 농축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 조합원 등 1천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제1부 공식행사에서는 축산인의 결의문 채택과 감사패 전달, 2부 행사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 화합게임 및 읍면별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졌으며 축산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하나된 모습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상에게 대형 세탁기를 제공했으며 온수매트,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물걸레청소기, 기어자전거, 화장지, 세제 등 푸짐한 선물과 조합원 전원에게 가정용 주방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축산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여러 가지 불안 요소들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최근 한·중 FTA, 한·뉴질랜드 FTA 타결로 인해 이제는 축산강국과의 FTA가 사실상 모두 체결되어 국내 축산업이 외국시장에 완전 개방돼 축산농가가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우리 축산가족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겨 내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