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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검정농가 경쟁력 강화 위한 ‘큰걸음’

CJ제일제당-홀스타인검정중앙회 의기투합

  • 등록 2014.11.28 15:37:20

 

사료공동구매 MOU…중앙회 소속농가 컨설팅도 지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이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와 손을 맞잡고 큰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17일 CJ제일제당은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와 ‘낙농배합사료 공동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하면서 낙농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는 한편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축산회관에서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 임원진과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 (대표 유종하)임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낙농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뛰어난 품질경쟁력을 자랑하는 CJ제일제당이 낙농사료를 검정중앙회 소속 목장의 전용 제품으로 제공함으로써 검정농가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검정중앙회 전용 낙농 배합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검정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컨설팅도 적극 지원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검정농가의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정중앙회 최준호 회장은 “낙농농가에게 불리하게 FTA가 체결된 상황에서 검정중앙회와 CJ제일제당이 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CJ제일제당과 함께 밝은 미래를 일궈 나갈 것을 희망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조일엽 축우PM은 “사료를 교체하게 되면 혹시 소에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는지 걱정될 수 있지만 CJ사료는 품질에서만큼은 어느 회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서 “그런 만큼 낙농경영인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며 품질력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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