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14일 한우의 세계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사진>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고기의 중국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한우 맛 체험을 참여한 중국 관광객들은 “향후 한국을 방문하면 또 한우를 먹고 싶다”, “자국에서 먹던 소고기보다 한우 맛이 더 뛰어난 것 같다”, “값어치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 중국 수출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우자조금 윤영탁 사무국장은 “이번 한류 이벤트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현지에도 전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외국인 대상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