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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우사 깔짚 보충…방풍으로 호흡기 질병 차단

축산과학원, 겨울철 한우 사양관리 제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27일 최근들어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운데 한우사육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송아지는 한우와 달리 더위와 추위에 약해 기온이 영상 10℃만 되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송아지의 방에는 어미 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볏짚을 깔아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만우의 경우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주고 낮에 분만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육성우는 호흡기 질병과 버짐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위에 대비해 우사 앞뒤를 압축포장 볏짚으로 틀어막고 윈치커튼까지 가리면 우사 내 습도가 올라가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버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잘 드는 방에 두고 비타민A제제를 보충해 초기에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특히 천장에 이슬이 맺히면 환풍기를 틀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강희설 한우시험장장은 “깔짚을 자주 보충하고 바꿔주면서 소들이 편히 쉴 수 있게 하고 우사로 들이치는 맞바람만 막아줘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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