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산란성계 수출 새로운 본보기 만들자”

정우식품ㆍ싱그린FS MOU…수출 통합관리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성계를 수출하는 정우식품(주)(대표 이한칠)과 (주)싱그린FS(대표 김준형)가 닭고기 수출 증대를 위해 통합운영 MOU를 체결 <사진>했다.
정우식품과 싱그린FS는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남산1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단체는 통합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닭고기 수출 실적은 2천800만불 이었으며 그 중 산란성계 수출이 2천200만불로 닭고기 수출을 주도했으며 이는 농축산물 수출의 중요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이제 베트남, 홍콩 그리고 동남아지역에서는 우리의 산란성계 소비시장이 자리잡아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무분별한 수출경쟁과 전문성이 결여된 기업 또는 개인들이 품질 경쟁이 아닌 가격 낮추기 경쟁으로 어렵게 닦아 놓은 수출 소비시장이 국내산 닭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금까지 산란성계 수출을 주도해 온 양사가 힘을 합쳐 국제 가격경쟁과 품질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란성계 수출을 통합 관리하여 우리 닭고기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에 함께 대처해나가기로 했다”며 업무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 두 회사는 수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산란성계 산업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경쟁력에 힘을 합쳐 대처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 확보로 닭고기 수출 증진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우식품 이한칠 대표는 “서로의 마음이 맞이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며 “두 회사의 발전이 국가의 한 부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싱그린FS의 김준형 대표도 “두 회사가 힘을 합쳐 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린다면 정부의 관심도 끌어들이고 시장의 부가가치롤 높일 수 있다”며 “함께 힘을 합쳐 닭고기 가공역사에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식품과 싱그린FS의 업무협약 체결기간은 2014년 12월1일부터 2017년 11월30일까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