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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공판장 출하 왜 어렵나

도매시장 출하비율 50% 넘어 쏠림 심화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의 도매시장 출하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도매시장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83만9천161두로 이중 농협 음성공판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도매시장의 경락두수는 42만7천192두로 전체의 50.9%를 차지했다.
도매시장 출하비중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농협 음성공판장이 들어선 이후 도매시장의 출하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음성공판장이 들어서기 이전인 2010년도 도매시장 출하비중은 39%였다. 하지만 2011년에 41.8%로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44.1%, 2013년에는 48.4%로 높아졌으며 올해 50%를 넘어선 것이다.
더욱이 도매시장 중에서도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농협계통 도매시장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농협 음성공판장을 비롯해 도드람, 부천, 협신 등 수도권내 위치한 도매시장의 출하비중이 전체의 57.6%에 달했으며 부경과 김해축공 등 부산경남권이 26.3%로 수도권과 부산경남권이 83.9%를 차지했다. 또 농협계통의 도매시장의 출하 비율도 85.5%였다.
이처럼 도매시장으로 특히 수도권 및 농협계통 공판장으로 한우 출하가 쏠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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