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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PED 인공감염 ‘피드백 매트’가 돕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와건강수의그룹, 분변채취 매트 출시
위생종이·바이러스 흡수 개선…순치에도 활용

 

양돈 컨설팅 업체인 돼지와건강수의그룹(원장 김경진)은 PED 인공감염 시 분변채취를 돕는 ‘피드백 매트’<사진>를 출시했다.
‘피드백’은 고전적 소화기 백신법으로, PED의 경우 포유자돈 설사를 채취해서 분만 전 모돈에 1회 혹은 2회씩 먹이는 방식이다.
‘피드백 매트’는 ‘피드백’ 시 분변채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종이깔판이다.
설사하는 돈방에 2~4시간 깔아두고, 사료를 급이할 때 1~2조각씩 같이 먹이면 된다.
매트당 24조각으로, 기본 2조각을 먹이고 2회(오늘, 내일) 반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아 모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바이러스 흡수가 잘된다.
이 원리를 통해 후보돈 순치에도 활용 가능하다.
돼지와건강수의그룹에 따르면 소장을 이용한 PED 인공감염법의 경우 절차가 복잡해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복합감염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반면, 피드백 방식은 인공감염 효과가 높고, 부작용 감소, 노동력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김경진 원장은 “판매이익금 중 일부는 한국양돈수의사회 연구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며 단순 돈벌이가 아닌 PED 질병 종식과 위생 발전에 보탬이 되려고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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