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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축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기공

하루 퇴비 70톤, 액비 30톤 생산규모…경종농가 소득증대도 기대

[축산신문 ■구미=심근수 기자]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 978번지 일원에서 김태환 국회의원, 이상문 의성축협장,임영식 김천축협장,농협사료 정상태 경북지사장,대구축협 윤철희 경제본부장,경북농협 최기상 축산팀장등 관계기관장과 지역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과 관련해 가장 많은 민원이 환경문제인데, 환경의 기준으로 보면 축산은 규제의 대상으로만 평가되었다”고 말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환경 오염없이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친환경 기초시설로 자연 순환 농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오늘 기공식을 가짐으로써 내년 하반기에는 준공될 것으로 본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이 설치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퇴비 공급이 가능해짐으로써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줄여 수자원을 보호함은 물론 양질의 퇴비를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경종농가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안규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본 사업은 지난 2011년 7월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구미칠곡축협이 선정되어 국비 2억2천500만원, 경북도비 4억500만원, 시비 9억4천500만원, 융자 9억원등 모두 45억원의 사업비로 퇴비 70톤,액비 30톤 등 하루 100톤의 축분을 처리하는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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