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에 대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기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드디어 완공됐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 촉진분야에 선정돼 총 사업비 129억1천500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됐다.
약 8천평 부지에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천530평 규모로 들어서는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및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을 갖추고 농기계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농기계의 해외 수출 산업화에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준공식은 이달 20일 오후 3시에 북천안IC 인근의 글로벌센터(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150-9)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들의 비롯해 천안시장(시의회 및 기관장), 충남도지사(도의회), 조합원, 농업인 및 단체, 언론사, 농기계인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및 유공자 시상, 전시장 순시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