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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매장 축산물 안심해도 된다

경기도, ‘안전성 검사후 안심성적 게시 사업’ 효과 거둬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축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중인 농축수산물 6천147건을 수거해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중인 한우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결과는 2009년부터 13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률이 09년 0.24%(5천528건 검사), 10년 0.15%(5천348건 검사), 11년 0.15%(5천332건 검사), 12년 0.06%(6천783건 검사), 13년 0.06%(6천465건 검사)로 발생한 것에 비해 14년에는 부적합률이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다.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은 도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측정, 한우유전자 및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 성적서를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임병규 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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