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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토종닭협, 차단방역 고삐죈다

이동제한기간 전통시장 일제 소독…올해 두 번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설 명절 앞두고 소비량 회복 관건…소독 강화할 것”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AI발생으로 가금류 이동제한이 있었던 지난 17일과 18일 전국의 전통시장을 일제히 소독하며 차단방역에 고삐를 조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와 경남지역에서 AI 의심신고가 잇따르자 17일 06시부터 18일 1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AI의 확산으로 보지는 않지만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ㆍ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 강력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금은 겨울철새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시점이고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다.
지난해 AI로 소비에 큰 타격을 입은 토종닭업계는 떨어진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차단방역을 분주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5일과 6일에 전국 전통시장과 계류장 등을 전부 비우고 소독을 한 이후 두 번째로 소독에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토종닭의 입식량이 늘어 업계의 불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소독으로 실시해 소비량을 회복한다는 계산이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는 AI와 경기침체로 토종닭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토종닭 소비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있기에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소비량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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