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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협회 신임회장, 외부 전문가 영입 검토

불황 타개 위한 새로운 도전 vs 생산자단체 주체성 상실 우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오리협회가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외부 전문가를 협회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임기가 만료되는 집행부를 재구성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오리협회는 지난 3년간 HPAI 등으로 인해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오리업계가 불황탈출을 위해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신임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협회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2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만큼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외부전문가 영입을 위한 심사위원회도 함께 구성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리협회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경우 생산자단체로서는 새로운 시도가 될 수도 있는 반면 자칫 생산자단체로 주체성을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며 신중하게 추진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전문가를 영입하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2월 정기총회시까지 인선이 어려울 경우 협회 운영을 3개월 간 비대위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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