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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양계농가 대형화 바람 지속

지난해 가구 줄고 사육수수 늘어…가구당 평균 마릿수 최고치 기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양계농가의 대형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현재 전국의 양계농가는 2천989 가구로 2013년 12월 3천44가구에 비해 55농가가 감소했다.
반면 사육 마릿수는 1억5천641만수로 2013년 1억5천133만수에 비해 약 500만수 가량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란계의 경우, 1만수~3만수 규모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은 2013년 789만4천수에서 2014년 724만6천수로 64만8천수가 감소했으며 3만수 이상의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은 5천557만수에서 5천926만3천수로 368만6천수가 증가했다.
육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동안 1만수~3만수 규모의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육계는 674만2천수에서 598만4천수로 75만8천수가 감소한 반면, 3만수 이상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은 6천940만5천수에서 7천138만6천수로 198만1천수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산란계의 경우 그 동안 산지계란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된 탓에 입식증가 및 노계도태 지연 등에 기인해 사육마릿수가 증가했으며. 육계는 연말특수 등에 대비해 입식이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용도별 3천수 이상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이며, 올해 가구당 평균 사육수수는 5만2천329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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