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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전염병 제로화 추진

소규모 농가 FMD 예방접종 등 456억원 투입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경남도는 FMD, AI 재발방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악성 가축전염병 제로화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가축방역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가축방역대책,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검진·검사 사업 등 3개 부분 24개 사업을 편성하여 지난해 사업비 351억 원 보다 30% 증액된 4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축방역 강화에 나선다.
가축방역대책 사업은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 75개반 운영, 가축전염병 발생가축 살처분 보상금 지원, 공수의 110명과 방역사 32명 운영 지원, FMD·AI 가상방역훈련 등 총 16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277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사업에는 5개 축종, 29종의 예방·구제약품 공급과 방역 장비 지원사업,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의 질병 근절을 위한 질병관리 지도사업 지원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아울러, 소 브루셀라병, 결핵병, 광우병, FMD 등 가축전염병 상시 검사시스템을 구축, 추진하는데 17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FMD와 고병원성 AI로 인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발생시킨 만큼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국비 153억 원을 확보하여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지원, 가금농가 질병관리, FMD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인수 공통 전염병을 비롯한 FMD
·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 제로화와 효율적인 차단 방역으로 FMD 및 AI의 재발 방지를 막고 선진 축산 경남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축산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는 방역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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