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악성가축질병 방역 시스템 정교해져야


지난해12월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FMD가 충청남북도를 기점으로 경북에 이어 최근에는 수도권까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축농가들은 지난 2010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전국 시군마다 거점소독장소 추가설치 등 FMD 차단방역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발생 빈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발생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정교한 방역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양축농가에서는 질병발생 원인을 두고 농가와 백신 생산업체 간의 불신과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농가들은 백신효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하는 눈초리다. 이에 백신생산 업체들은 이미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며 다만 백신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 요령과 접종 횟수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거듭 주장하지만 철저한 소독과 백신 접종만이 FMD와 AI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은 분명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